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사계의 봄'에 코미디언 김민경이 특별 출연한다.
25일 방송되는 SBS '사계의 봄' 9회에서는 하유준과 박지후가 여전한 청량 비주얼을 뽐내는 '환상의 듀엣' 연주 장면으로 한도 초과의 달달함을 일으킨다.
극 중 기분이 우울해진 김봄(박지후 분)을 향해 사계가 "쉘 위 플레이 투게더"라고 장난치며 피아노 연주를 함께하는 상황. 사계(하유준)는 김봄을 향해 스윗한 눈빛을 보내고, 사계와 연주를 하며 어느새 기분이 풀린 김봄은 사계에게 햇살 웃음을 짓는다. 과연 항상 씩씩한 김봄이 우울해진 이유는 무엇인지, '설렘 DNA'를 깨울 명장면의 탄생 배경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코미디언 김민경이 '배달 기사'가 된 사계와 대면하는 집주인 역으로 특별 출연하며 먹방 천재를 넘은 연기 천재에 도전한다.
김민경이 난생처음 알바에 도전한 사계를 당황 시킨 집주인 역으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빛낸다. 특히 초인종을 누른 사계를 환한 미소로 맞이한 김민경은 곧 굳어진 얼굴로 한마디를 날리며 사계를 얼어붙게 한다.
특별 출연 현장에서 김민경은 '프로 주문러' 경력에서 나오는 찐 바이브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경은 찰진 애드리브를 날리며 하유준과 티키타카 케미를 형성, 현장을 호령하는 '웃음 장군'의 면모를 입증했다.
한편 '사계의 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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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