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전소미가 묘한 티저 영상으로 새로운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더블랙레이블은 24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7월 7일 발매되는 전소미의 새 디지털 싱글 '엑스트라(EXTRA)'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블론드 헤어의 바비 인형이 바닥에 뒹굴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화려함과 발랄함을 대표하는 바비 인형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쓸쓸한 영상의 분위기, 눈이 지워져 표정이 사라져 버린 바비 인형의 모습이 의미심장한 느낌을 자아낸다. 

뒤이어 하트 모양을 한 바비 인형의 가슴이 개방되자 마친가지로 하트가 그려진 경고 표시 이미지가 등장하고, 새 싱글 '엑스트라' 발매를 알리는 텍스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는 티저 영상을 통해 이전과는 전혀 다른 무드로 돌아올 전소미의 신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전소미는 앞서 티저 이미지를 통해선 파격적인 단발 스타일링과 더불어 기존에 보여줬던 통통 튀고 발랄한 모습과는 또 다른 성숙한 매력을 발산한 바 있다.

한편, 전소미의 새 디지털 싱글 '엑스트라'는 7월 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또한 19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와 오사카에서 공식 팬미팅 '카오스(CHAOS)'를 개최한다.

사진=더블랙레이블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