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밖에서 만나는 세계관…넷마블, 이색 마케팅 행보 이어간다
게임와이
입력 2025-06-24 09:44:52 수정 2025-06-24 09:44:52

넷마블이 신작 게임의 흥행세와 함께 브랜드 협업과 콘텐츠 마케팅을 강화하며 게임 외부에서의 소통 폭을 넓히고 있다.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생활용품 브랜드와의 콜라보 패키지를 출시하며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했고, 신작 '스톤에이지: 펫월드'는 인기 작가와의 협업 만화를 통해 출시 전 팬몰이에 나섰다.



먼저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와 면도용품 브랜드 도루코의 협업 패키지를 6월 23일부터 한정 판매한다. 이번 패키지는 도루코의 네이버 직영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구성품으로는 면도기 본품과 교체용 칼날, 쉐이빙폼이 포함돼 있다. 구매자 전원에게는 '영웅 소환 이용권 7개', '펫 소환 이용권 7개', '픽업 영웅 소환 이용권 7개', '루비 700개'가 포함된 인게임 쿠폰도 함께 제공된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5월 15일 출시 직후 앱스토어 매출 1위,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정식 출시를 기념해 '전설 에이스'와 '전설 레이첼'을 무료로 제공하고, 영웅 소환권 최대 20개를 지급하는 ‘웰컴 출석 이벤트’와 함께 매일 접속 시 전설 및 스페셜 영웅을 받을 수 있는 ‘매일 출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한편 넷마블은 신작 '스톤에이지: 펫월드'의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사전 마케팅에 돌입했다. 특히 게임 만화 전문 일러스트레이터 ‘웨히히’ 작가와 협업해 매주 금요일마다 4컷 만화를 연재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첫 화 ‘여정의 시작’에서는 조련사 ‘우디’와 펫 ‘모가’, ‘물북이’가 등장하고, 원작 인기 캐릭터 ‘모가로스’의 새로운 모습도 공개됐다.

'스톤에이지: 펫월드'는 1999년 출시된 원작 '스톤에이지' IP를 기반으로 한 최신작이다. 최대 24개의 펫 덱을 조합해 전투를 벌이는 대규모 펫 대난투 RPG로, '펫 탑승'과 '펫 포획' 등 원작의 주요 시스템을 계승하면서 현대적인 게임 구조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 내에는 '베르가', '얀기로', '카키' 등 친숙한 펫들이 등장하며, 간편한 조작과 직관적인 전략 구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넷마블은 최근 '스톤에이지: 펫월드'의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사전등록은 공식 홈페이지,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를 통해 가능하며, 보상으로 탑승펫 '카키'를 제공한다. 아울러 게임 출시 후에는 전 펫을 보상으로 지급하는 특별 출석 이벤트도 예고돼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게임 콘텐츠를 넘어서 다양한 방식으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게임 안팎에서 유저와 소통할 수 있는 색다른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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