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희진, 고정 출연 성사되나…"나만 짝꿍 없다" (조선의 사랑꾼)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6-24 07:00:03 수정 2025-06-24 07:00:0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우희진이 이상형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우희진이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김국진 씨와 아주 인연이 깊은 여배우다"라며 말문을 열었고, 최성국은 "괜찮냐. 강수지 씨가 있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제작진은 "동양의 올리비아 핫세라고 불리는 우희진 씨다"라며 밝혔고, 우희진이 등장했다.



우희진은 "'조선의 사랑꾼' 설레는 마음을 한번 되살려볼까 이렇게 왔다"라며 인사했고, 김국진은 "우희진 씨가 중학교 때부터 내가 연예계 데뷔하기 전부터. 내 친구 조카였다"라며 친분을 자랑했다.

우희진은 "엄마의 사촌 동생이다. 삼촌. 삼촌 학교에 따라갔다가"라며 거들었고, 김국진은 "방송국 들어가서 나하고 부부 역할을 했다. 대학생 부부 역할을 한 거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라며 덧붙였다.

최성국은 "희진이가 학교 후배다. 학교에 소문이 어떻게 났었냐면 어느 날 학교에 갔더니 '인형이 들어왔다, 형. 빨리 가야 돼'라고 해서 봤더니 그게 희진 씨였다. 걸어오는데 저 친구구나 싶을 정도로 이목이 집중되면서 다 쳐다보고 있었다"라며 회상했고, 강수지는 "올리비아 핫세라고 엄청 그랬었는데 지금 보니까 오드리 헵번도 닮았다"라며 칭찬했다.



또 김국진은 "내가 희진이를 오랫동안 보면 생각보다 연애를 안 한다. 주변에 사람들이 다가가질 못하는 거다"라며 귀띔했고, 황보라는 "그래서 연애를 못하고 있다. 확 들이대거나 이래야 되는데"라며 공감했다.

우희진은 "지금은 좀 변해서 말도 많이 하고 제가 먼저 말도 많이 걸고 이러는데 그때는 누가 말을 안 시키면 말도 못하고 가만있었다"라며 전했고, 강수지는 이상형을 물었다.

우희진은 "이제는 좀 나이가 드니까 이제 친구 같은 사람. 너무 신기하다. 우리 보라도 우리 같이 일하면서 만났었다. 결혼할 때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오래 연애하다가 결혼하는 모습 보니까 너무 축복하고 감동이고 그랬다. 또 눈물이. 우리 국진 오빠도 이렇게 (강수지) 언니 만나서 이렇게 있는 것도 너무 신기하고 (최성국이) 아이 생기고 결혼하고 주변에 제가 봤던 분들이 짝꿍이 생겨서 있는 걸 보니까 보기 좋으면서 나만 없네 짝꿍"이라며 털어놨다.

강수지는 "심현섭 씨는 54년 만에"라며 응원했고, 제작진은 "언제든지 하신다면 저희가 열심히 한번 찾아보겠다"라며 약속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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