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지석진도 놀란 스윗함…긴장한 ♥이선빈에 "잘 부탁드려요" 문자까지 (지편한세상)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6-20 21:12:45 수정 2025-06-20 21:12:45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선빈이 이광수와의 러브 스토리를 언급했다.

20일 지석진의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는 '이선빈 노이즈 마케팅|지편한세상 이선빈 편'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선빈과 만난 지석진은 "광수가 난 이렇게 사실"이라며 말을 늘어트려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선빈은 "뭐죠? 어떤 거죠?"라며 궁금해했고, 지석진은 "문자가 왔더라. 이렇게 스윗한 놈인지 몰랐다. 엄청 스윗하네"라며 이광수가 보낸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이광수는 "형 오늘 선빈이 지편한세상 나간대요", "ㅋㅋㅋㅋㅋㅋ 잘 부탁드려요"라며 이선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고, 특히 마지막에는 하트 이모티콘을 여러 개 붙여 여전히 달달하게 만나고 있음을 드러냈다.

지석진은 "내가 전화해서 '스윗한 놈이었구나"라고 했다며 여태껏 몰랐던 이광수의 모습을 언급했고, 이선빈은 "제가 떨린다고 그랬어가지고"라며 수줍어했다.



앞서 이선빈은 2016년 SBS '런닝맨'에 출연해 이광수를 이상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지석진은 "네가 광수 이상형이라고 했잖아. 장난인 줄 알았다가 보다 보니까 진짜더라"라고 말했고, 이선빈은 "그게 어떻게 된 거냐면, 여기서 처음 밝힌다"라며 이광수와의 러브 스토리를 전격 공개했다.

이선빈은 "'38사기동대' 끝나고 인터뷰가 있었다. 그 기사를 '런닝맨'에서 보시고, 이광수를 이상형으로 뽑은 사람들을 모아서 데이트하는 특집이었다"면서 "너무 신인이어서 진짜 이상형을 말한 거다"라며 실제 이상형이 이광수였음을 밝혔다.



이어 이선빈은 "저를 예능에서 부르시는 분들이 저를 자료조사 하면 몇 개 안 나온다. 인터뷰가 몇 개 없으니까. 그분들이 고증할 만한 사실이 그런 거 밖에 없으니 나와서 당연히 또 그렇게 얘기하게 되고"라면서도 "중요한 건 부단히 관계를 위해 노력한 건 그다"라고 강조했다.

지석진도 "문은 네가 먼저 열었지만, 대시는 광수가 밀어 붙였다. 이건 팩트다. 저도 안다"며 이광수의 측근에서 지켜본 점들을 증언했다.

한편, 이선빈은 2018년 12월부터 9살 연상 이광수와 공개 열애 중이다.

사진=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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