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강호동 뺀 '1박 2일' 멤버 재구성→"왜 안 들어갔지?" 모르쇠로 일관 (옥문아)[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6-20 06:13:01 수정 2025-06-20 06:13:01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김종민이 역대 '1박 2일' 최애 멤버 5인을 꼽았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신혼 2개월 차에 접어든 코요태 김종민이 출연했다.

이날 김숙은 18년 간 '1박 2일'을 지키고 있는 김종민에 "18년간 그 자리를 지킨 비결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김종민은 "웬만하면 별말을 하지 말자"고 답했고, 이에 김종국이 " 그동안 있었던 분들은"이라고 하자 당황해하면서도 "컴플레인 안 한다"고 나름의 생존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 '옥문아' 멤버들은 김종민에 역대 멤버들과 다시 여행을 떠날 수 있다면 어떤 조합으로 떠날지, '1박 2일' 최애 멤버 5명을 궁금해했다.

가장 먼저 은지원이 선택되자 멤버들은 "의외로 강호동이 아니네"라며 놀라했고, 이어 2번 이승기, 3번 차태현, 4번 김준호가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멤버를 남긴 와중, 양세찬이 "강호동은 없어지나요?"라고 묻자 주우재는 "시즌 1 때 1박 2일은 사실상 '강호동의 1박 2일'이 아니었나"라고 거들었고, 이에 송은이는 "종민이도 대장하고 싶지. 나이가 있는데"라고 덧붙였다.

그렇게 김종민은 끝끝내 강호동을 선택하지 않았고, 마지막 멤버로는 문세윤이 선정되자 양세찬은 "호동이 형을 따라하는 세윤이 형을 데려가겠다는 거네"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종민은 "호동이 형은 나를 자꾸 시킨다고"라며 변명했고, 각 멤버들을 택한 이유를 차례로 밝혔다.



김종민은 은지원에 대해 "투덜투덜대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평가했고, 이승기에 대해선 "재주가 너무 많다. 어른들과 소통도 잘하고, 만능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차태현은 "리액션이 너무 좋다. 옆에 있으면 힘이 난다"고 말했고, 김준호에 대해서는 "한 명 깔고 가야 한다. 말만 형인 거지"라며 농담을 던졌다.

마지막으로 선정된 문세윤에 대해서는 "뭘 시켜도 개인기를 딱 한다"고 극찬했고, 김종국은 "그럼 호동이 형이 아닌 이유는 뭐냐"고 물어 이목을 끌었다.

김종민이 "호동이형이요?"라며 당황해하자 주우재는 "호동이 형을 몇 회차부터 싫어했냐"고 짓궂게 질문했고, 김종민은 "호동이 형이 왜 안 들어갔지?"라며 능청스럽게 모르쇠로 일관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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