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기 현숙, 영식과 '결혼 로망' 나누더니…광수와 데이트 "오해 걱정돼" (나솔)[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6-19 07:01:01 수정 2025-06-19 07:01:07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26기 현숙이 데이트 상대로 영식이 아닌 광수를 선택했다.

18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낮 데이트 이후 여성 출연진들의 선택으로 저녁 데이트가 진행됐다.

먼저 출발한 영숙은 영수를, 정숙과 영자는 상철을, 순자는 영호를, 그리고 옥순은 선택을 포기한 가운데 영식, 광수 두 사람과 데이트를 했던 현숙이 과연 누구를 택할지에 이목이 집중됐다.

낮 데이트에서 "보고 싶었냐", "내 생각이 났냐"며 부담스럽게 굴었던 광수에 스튜디오에 있던 데프콘과 이이경, 송해나는 현숙이 광수를 선택하지 않을 거라 예측한 가운데, 뒤이어 반전의 결과가 공개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바로 현숙이 광수를 데이트 상대로 고른 것. 그는 "지금은 (호감 대상이) 명확히 없다"면서 "광수 님이 슈퍼 데이트권 써주셨는데 얼마 못 있다 돌아왔다. 애써 따주신 건데 야무지게 쓰시지 못한 거 같아서 광수 님을 선택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한편으로는 작은 거에도 너무 의미 부여를 하시는데 큰 오해를 사지 않을까 걱정도 든다"며 속마음을 내비쳤다.



앞서 현숙은 영식과의 데이트에서 결혼 생활 로망이 있는지를 물으며 본인의 로망 두 가지를 밝혔다.

현숙은 첫 번째 로망으로 "먼저 퇴근하는 사람과 늦게 퇴근하는 사람이 있을 거 아니냐. 집에서 맞아주는 사람은 이 사람이 퇴근하는 게 너무 좋고 신나고, 들어오는 사람은 너무 안도가 된다"면서 "그런 감정이 현관문 앞에서 부딪히는 그런 로망"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두 번째 로망으로는 "여행을 가서 입국 심사장 줄을 서 있지 않냐. 거기서 안 싸우고 두런두런 재밌는 얘기하는 그런 로망이다. 딱히 화가 나는 일도 없고 사이좋은 그런 거"라고 전했고, 이에 영식은 "저 화 같은 거 잘 안 난다"며 어필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식 로망까지 나누며 화기애애하게 시간을 보낸 두 사람과 달리, 영식와의 데이트 이후 진행된 광수와의 데이트에서 현숙은 일명 '광수라이팅'을 견뎌야 했다.

광수는 "1분 1초가 진짜 길더라"면서 "영식이랑 데이트 하면서 내 생각 요만큼 났지? 내 생각 조금 났지?"라며 영식과의 데이트가 어땠는지를 캐물었고, 현숙이 "생각 났다"고 하자 "보고 싶었던 거네.  생각이 난다는 건 보고싶다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데프콘은 "집착에 구속에 부담 안 준대놓고"라며 현숙에게 부담을 줄 수 있는 광수의 태도를 지적했다.

한편, '나는 SOLO' 26기는 이제 최종 선택만을 앞두고 있으며 그들의 마지막 선택 순간은 25일 오후 10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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