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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세' 장동민, 아이들 위해 직접 배운 미용…첫 파마에 "너무 예뻐" 감탄 (슈돌)[종합]

엑스포츠뉴스입력


장동민이 두 아이를 위해 미용 기술을 배웠다.

1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78회는 '슈퍼맨 아빠의 도전!' 편으로 장동민이 텃밭 미용실 사장님으로 대변신했다.

이날 장동민은 딸 지우를 위해 강원도 원주의 텃밭 미용실을 오픈했다.

그는 "지금까지 지우랑 시우가 (머리를) 한 번도 안 잘랐다"면서 "앞으로 살아가면서 자전거도 타고, 수영도 하고, 인라인스케이트도 타고 그 모든 것들을 항상 아빠와 함께, 남들과 하는 것보다 더 즐거울 수 있게 제가 모든 걸 함께 해주고 싶다"며 오픈 계기를 밝혔다.



장동민은 아이들을 위해 직접 미용 기술까지 배웠다고. "파마, 커트 이런 거는 안 배우고 하면 잘못될 것 같아서 파마를 배웠다"는 장동민에 박수홍은 "얼마나 배웠냐"고 물었고, 장동민은 "제가 다니는 미용실 선생님한테 30분 배웠다"고 답했다.

이에 박수홍이 "그러고 친자식을 해주는 거냐"고 하자 장동민은 "제 인생에서 5분 이상 뭘 배워 본 적이 없다"면서 "30분이라는 시간을 투자했다는 건 정말 제 인생의 모든 걸 갈아 넣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 지우의 머리를 하던 장동민은 누군가의 등장에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장동민의 동네 할머니는 "여기 미용실이냐"고 물었고, 이에 지우는 "할머니 여기 머리 잘해요"라며 야무지게 홍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능청스럽게 "어머니도 머리하실 거예요?"라며 "예약해 놓고 가면 연락드릴게요"라고 말했고, 동네 할머니는 펜을 들고 실제로 예약하듯이 무언가를 적는 척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뒤이어 장동민의 첫 파마 결과가 공개됐다. 탱글한 컬이 나오자 지우는 "탱글탱글"이라며 마음에 들어 했고, 이에 최지우도 "세상에 진짜 너무 예쁘네. 잘 해줬다"며 감탄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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