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배인혁이 '길바닥 밥장사' 속에서 다정한 응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예능 '길바닥 밥장사' 9회에서 배인혁은 홀 서빙을 담당하고 손님들과 만났다.

배인혁은 식당을 방문한 손님들이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서비스로 마련된 컵계탕과 누룽지를 빠르게 서빙하며 추위를 녹일 수 있게 했으며, 유창한 스페인어로 음식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또 음식 이름을 물어보는 손님에게 눈높이를 맞춘 친절한 응대로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어진 마지막 장사는 두 개의 팀으로 나뉘는 것이 아닌 하나의 팀으로 협력해 진행됐다.



이 속에서 배인혁은 다시 한번 홀 서빙을 맡아 일선에서 활약했다. 가장 먼저 손님을 맞이하고, 서비스로 제공되는 잣죽과 디저트로 제공되는 약과를 미리 만들어두는 등 손님들의 대기 시간을 줄이는 센스를 발휘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마지막 회 예고에서는 인산인해를 이루는 손님들로 정신없이 움직이는 멤버들의 모습과 마지막 장사라는 사실에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대비되며 시청자의 이목이 쏠렸다. 다사다난 했던 이야기의 끝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배인혁은 2019년 웹무비 '러브버즈(Love Buzz)'로 데뷔한 후 웹드라마 '엑스엑스(XX)'를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치얼업',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체크인 한양', 영화 '동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빈틈없는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배인혁이 출연하는 '길바닥 밥장사' 마지막 회는 오는 24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