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김남주가 육아 스트레스를 남편 김승우와의 대화로 푼다고 밝혔다.

16일 유튜브 '이영자TV' 채널에는 '이영자 4촌에서 만난 김남주 최고의 순간 2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김남주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이영자와 김남주는 샤브샤브를 맛보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영자는 "손님 초대하면 샤브샤브가 좋더라. 앉아서 그냥 두런두런 얘기하면서 (먹을 수 있고)"라고 말했다.



이영자가 "일하는 스트레스, 남편에게 받는 스트레스, 아이들에게 받는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냐"고 묻자 김남주는 "저는 솔직히 아이들에게 받는 스트레스나 일할 때 받는 스트레스는 남편에게 푼다"고 답했다.

이어 "화를 내는 게 아니라, 남편이랑 술 한 잔 하면서 다 얘기하면 남편이 들어주느라고 힘들다"며 "잘 들어준다. 굿 리스너다"고 남편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남주는 "김승우가 승승장구를 3년 하지 않았냐. '남 얘기도 3시간 앉아서 들어주는데 와이프 얘기를 못 들어주겠냐'고 하더라"며 김승우의 스윗한 면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김남주는 2005년 김승우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남주의 첫째 딸 라희 양은 전국 상위 1% 성적을 자랑하는 영재 출신으로 알려졌다.

사진=이영자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