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단정해도 숨길 수 없네…친언니 결혼식 '자동 민폐하객'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6-15 19:30:03 수정 2025-06-15 19:30:03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친언니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카리나가 친언니의 결혼식에 참석한 사진이 확산됐다.

공개된 사진 속 긴 웨이브 머리를 한 카리나는 흰 블라우스에 검정 재킷을 착용, 센스 있는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단정한 하객 패션을 소화한 모습이다. 

깔끔한 하객 패션임에도 단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 카리나는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으로도 신부 못지않은 존재감을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튀지 않는 스타일인데 눈에 띈다", " 어쩔 수 없이 자동 민폐하객 등극", "무대에서 보던 모습이랑 다른데 너무 예쁘다" 등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카리나는 2000년생으로, 언니와는 5살 터울이다. 카리나 친언니의 직업은 간호사로 알려졌으며, 이날 성남시 분당구 한 성당에서 결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리나는 평소 언니와의 돈독한 우애를 자랑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 출연 당시 "언니가 간호사인데 살면서 본 사람 중에 제일 착한 사람이다. 우리 언니보다 착한 사람 없다고 항상 얘기한다. 저 연습생 때도 언니가 반창고 챙겨줬다"며 언니와의 일화를 밝혔다.

또 카리나는 "언니가 동생이 나라는 사실을 비밀로 한다. 방송에서 '언니가 나보다 예쁘다'고 했더니, 언니가 스트레스를 받더라. 나 때문에 밖을 못 나가겠다고 하더라"고도 이야기했다.

한편, 카리나는 2020년 에스파로 데뷔해 '넥스트 레벨', '드라마', '슈퍼노바', '위플래시'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27일에는 새 싱글 'Dirty Work'를 발매하고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온라인 커뮤니티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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