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울서 한일 수교 60주년 행사…외교 2차관 참석
연합뉴스
입력 2025-06-15 18:15:07 수정 2025-06-15 18:15:07
이재명 대통령, 참석은 못하지만 대일 메시지 낼 듯


지난 2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도쿄타워 점등식[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주한일본대사관이 오는 1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축하 행사를 연다.

15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한국에선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이, 일본에선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측근인 나가시마 아키히사 총리 보좌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15∼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관계로 직접 참석하기는 어렵지만,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이 대통령이) 축하 메시지를 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메시지는 당연히 좋은 내용일 거고 60주년에 걸맞은, 그리고 한일이 협력해온 경과와 미래를 위한 비전을 담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오는 19일에는 도쿄에서 주일한국대사관이 비슷한 취지의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이시바 총리가 직접 참석할 가능성도 있다.

kit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인기순
최신순
불 타는 댓글 🔥

namu.news

ContáctenosOperado por umanle S.R.L.

REGLAS Y CONDICIONES DE USO Y POLÍTICA DE PRIVACIDAD

Hecho con <3 en Asunción, República del Paragu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