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친언니 결혼식에 등장한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카리나의 친언니 결혼식장 목격담이 확산되고 있다.
이날 카리나는 친언니의 예식에 참석해 하객을 맞이했다. 단아한 긴 웨이브 머리에 깔끔한 블랙 재킷, 화이트 드레스를 매치한 단정한 차림으로 참석해 단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또렷한 이목구비와 우아한 미소,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신부 못지않은 존재감을 발산하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민낯에 가까운 청순 메이크업과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이 오히려 카리나의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는 반응이다.
앞서 카리나는 방송에 출연해 친언니와 평소 가깝게 지낸다며 "언니가 간호사인데 살면서 본 사람 중에 제일 착한 사람이다. 우리 언니보다 착한 사람 없다고 항상 얘기한다. 저 연습생 때도 언니가 반창고 챙겨줬다"며 남다른 자매애를 과시했다.

또한 그는 "친언니가 동생이 나인 걸 비밀로 한다. 내가 방송에서 '언니가 나보다 예쁘다'고 한마디 했더니, 언니가 스트레스를 받더라. 나 때문에 밖을 못 나가겠다고 하더라"고 친언니와의 에피소드를 언급하기도 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카리나 수수하게 입어도 어쩔 수 없는 민폐하객", "카리나보다 예쁜 친언니라니 너무 궁금하네", "카리나 가족 다들 미남미녀일듯", "카리나 언니 정장도 너무 예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리나가 속한 에스파는 오는 27일 싱글 앨범 'Dirty Work'를 발매하고 본격 컴백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 커뮤니티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