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지민 투구에 머리 맞은 NC 최정원, 병원으로 이송...검진 예정 [창원 라이브]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6-14 19:37:52 수정 2025-06-14 19:37:52


(엑스포츠뉴스 창원, 유준상 기자) NC 다이노스 내야수 최정원이 상대 투수의 투구에 머리를 맞았다.

최정원은 1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6차전에 교체 출전했다.

6회초를 앞두고 박민우를 대신해 2루수로 투입된 최정원은 7회말 2사 1·3루에서 좌완 최지민과 마주했다. 초구 볼, 2구 파울 이후 볼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최지민의 직구에 머리를 맞으면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NC 구단 트레이너가 뛰쳐나와 최정원의 몸 상태를 살폈다. 최정원은 일어나지 못했고,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했다. 최지민은 헤드샷 퇴장 규정에 따라서 퇴장 조치됐고, 전상현이 마운드에 올랐다.

최정원은 병원에서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NC 관계자는 "최정원 선수는 마산 청아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고 설명했다.

최정원은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28경기에 출전해 40타수 8안타, 타율 0.200, 2타점, 출루율 0.360, 장타율 0.250을 올렸다. 지난달 12일 1군 콜업 이후 NC 내야진에 힘을 보태고 있었다.

한편 NC는 8회초 현재 KIA에 3-8로 끌려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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