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은지원이 재혼 소식으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1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은지원은 최근 웨딩사진을 촬영했고 올해 중 가까운 친지분들과 조용히 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은지원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를 배려해 외부 노출을 자제하며 조용히 식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날 '돌싱글즈'의 7번째 시즌에도 함께 한다고 알려 겹경사가 이어졌다.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7' 관계자는 12일 엑스포츠뉴스에 "은지원이 새로운 시즌 MC로 함께한다"고 밝혔다.

은지원은 오는 17일 진행되는 '돌싱글즈7' 스튜디오 촬영에 다른 MC들과 함께 한다. 앞서 그는 지난 시즌4부터 합류해 연이어 MC로 활약 중이다.
1978년생인 은지원은 1997년 그룹 젝스키스로 데뷔했다.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신서유기' 등에서 활약하며 방송인으로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0년 첫사랑과 결혼에 골인했지만 약 2년 만에 합의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다.
돌싱 13년차에 들어선 은지원은 이제 재혼을 앞두고 새로운 가정을 꾸릴 준비에 들어갔다. 누리꾼들의 축하도 여느 때보다 뜨겁다. 많은 이들이 "오빠 정말 결혼 축하해요", "은각하 이제 좋은 여자 만나서 안정된 생활 했으면", "좋은 분 만나 결혼하시길 바래요", "너무 기쁜 소식이네요" 등 축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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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