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시스템반도체 디자인 설루션 기업 싸이닉솔루션은 공모가 희망 범위를 기존 4천300∼5천100원에서 4천∼4천7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최근 12개월(2024년 2분기∼2025년 1분기) 실적을 토대로 기존 7천100원이던 주당 평가액을 5천150원으로 재산정한 데 따른 것이라고 싸이닉솔루션은 설명했다.

싸이닉솔루션은 "시장 흐름에 맞는 합리적인 주당 평가액을 새롭게 산정한 데 따른 것"이라면서 "상장 후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조정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최종 공모가는 16∼20일 진행하는 수요 예측을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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