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컴백에 앞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
9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는 지난 주말 서울 모처에서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임했다.
블랙핑크는 올 하반기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22년 9월 발매한 정규 2집 이후 약 3년 만의 신보이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의 그룹활동 재계약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음반이다.

블랙핑크의 하반기 컴백은 지난달 공식화됐다. YG 양현석 총괄프로듀서가 블랙핑크의 하반기 신곡 발표를 예고했기 때문. 실제로 멤버들은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진행하면서 컴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특히 블랙핑크 멤버들은 지난 2023년 YG를 떠난 뒤 솔로 활동에 집중해왔다. 제니, 로제, 리사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글로벌 활약을 펼쳤으며, 지수의 경우 연기 활동과 솔로가수로서의 활동을 병행하며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증명한 블랙핑크는 약 3년 만에 다시 뭉쳐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오는 7월에는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새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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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