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신규 던전을 업데이트했다.

29일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자사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에 신규 던전 '카고르 마석공'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카고르 마석공'은 모험의 길에 새롭게 추가된 던전으로, 전투 효율을 높이는 신규 룬 세트 '가속'과 '멸시'를 획득할 수 있다. '가속'은 스킬 쿨타임을 감소시키며, '멸시'는 약화 효과가 걸린 적에게 추가 피해를 준다.

룬 관리 기능도 개선됐다. 룬 창고는 기존 10칸에서 12칸으로 확장됐으며, 저장 가능 프리셋은 25개로 증가해 이용자 편의성이 높아졌다.

이와 함께 태생 5성 빛과 어둠 속성 소환수를 획득할 수 있는 '백야 소환'에는 새로운 '백야 선택 소환' 기능이 추가됐다.

이 기능을 통해 기존 백야 소환에 등장했던 소환수 중 미보유 대상을 선택해 소환할 수 있으며, 마일리지 300회 달성 시 선택한 소환수를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누적 마일리지는 선택 대상 변경 시에도 유지된다.

PvP 콘텐츠 '길드 점령전'에는 1 대 1 전용 전장이 추가됐다. 해당 전장은 밸런스형, 공격형, 방어형으로 구성됐으며, 각 맵은 4주 간격으로 순차 적용된다. 일부 맵은 특정 시점에 지름길이 개방돼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는 6월 18일까지 모험의 길을 플레이하면 이벤트 아이템 '네잎클로버'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빙고를 완성하면 6성 신화·전설 룬 등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길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7월 23일까지 길드 점령전에 참여하거나 길드 관련 미션을 완료하면 전설의 소환서, 변환석, 아티팩트 봉인구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더불어 6월 19일 추가 예정인 신규 5성 소환수 '빛 음양사'의 소환에 필요한 아이템 '혼돈의 구슬'을 미리 획득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크로니클' 공식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컴투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