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초대박! 더 브라위너와 '꿈의 조합' 터진다!…"나폴리, '777억' LEE 영입 관심"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5-26 17:15:30 수정 2025-05-26 17:15:30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이강인(PSG)이 SSC나폴리에서 케빈 더 브라위너와 한솥밥을 먹을까.

이탈리아 매체 '일나폴리스타'는 26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 윙어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있는 클럽 중에 나폴리가 포함됐다"라고 보도했다.

2024-2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챔피언이자 세계적인 명장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끌고 있는 나폴리는 다가오는 2025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 영입을 노리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AC밀란, 유벤투스, 나폴리 등이 PSG의 한국 선수 이강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PSG는 이강인에게 약 4000만~5000만 유로(약 621~777억원)의 가격표를 책정했다"라며 "이강인은 프리미어리그, 세리에A, 분데스리가의 여러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매체도 "나폴리는 PSG 윙어인 이강인에게 관심을 가진 팀 중 하나이다"라며 "올해는 PSG에 많은 선수들이 이강인의 포지션에 있기 때문에 그의 자리가 좁아졌다"라고 주장했다.

또 "이강인은 리그1에서 30경기 출전했지만, 선수가 바랐던 만큼 출전 시간은 많지 않았다"라며 "올시즌 그는 6골 6도움을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이강인은 2024-25시즌 개막 후 PSG 소속으로 모든 대회에서 45경기 출전해 6골 6도움을 기록해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그러나 이강인은 냉정하게 PSG에서 현재 백업 선수로 기용되고 있다. 이강인의 이번 시즌 출전시간 총합은 2397분에 불과하다.

이강인이 올시즌 출전한 45경기 중 무려 19경기가 교체로 나온 경기였다. 최근 부상으로 명단 제외를 당했던 경기들을 제외하면 PSG에서 치른 10경기 중 선발로 나온 건 겨우 4경기뿐이다. 또 나머지 6경기는 벤치 명단에 포함됐지만 경기에 출전하지도 못했다.

입지가 줄면서 이강인이 2024-25시즌이 끝나면 PSG를 떠날 것이라는 주장이 거세졌고, PSG도 이강인을 매각하는데 열려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강인이 이적 명단에 오르자 세리에A 챔피언 나폴리가 관심을 보였다. 지난 2023년 여름 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영입했던 것처럼 나폴리는 다시 한번 아시아 선수를 노리고 있다.



매체는 "나폴리는 1월부터 6월 사이에 아시아 선수를 영입할 예정이다"라며 "이는 상품화와 TV 중계권 사이에 새로운 길을 여는 마케팅 전략으로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강인은 반드시 스타가 될 수는 없겠지만, 클럽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기술적인 프로젝트의 핵심이 될 수 있는 양질의 선수가 될 것"이라며 "단순히 전술적 작전이 아니라, 앞으로 몇 년 동안 팀의 커버맨이 될 수 있는 젊은 선수를 영입한다는 취지이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두 가지 주요 이름은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와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이지만, 두 선수 모두 이적료가 매우 비싸서 대규모 매각이 실시되야만 접근할 수 있다"라며 "이강인도 인기가 있지만, PSG가 이강인을 팔 가능성은 낮다"라며 이강인 외에도 일본 선수들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나폴리가 다가오는 여름 이강인을 노리면서 이강인이 다음 시즌 세계적인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와 한솥밥을 먹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맨시티 레전드 미드필더 더 브라위너는 오는 6월 30일 맨시티와의 계약이 만료돼 팀을 떠날 예정이다. 현재 더 브라위너의 다음 행선지는 나폴리가 매우 유력하다.

이탈리아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도 "나폴리의 케빈 더 브라위너의 영입이 이렇게 가까웠던 적은 없었다"라며 "더 브라위너는 현재 다른 구단과의 모든 접촉을 끊은 상태이며, 나폴리와의 대화에만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폴리는 또한 PSG의 공격형 미드필더인 24세 한국인 이강인을 주목하고 있다"라며 "이강인의 가치는 높지만, 그는 환경의 변화를 원한다"라며 더 브라위너 영입에 이어 이강인 영입도 성사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 골 포스트 아시아 SNS,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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