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상순이 파리공원을 소개했다.
26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는 이상순이 좋은 명소를 공유하는 '내가 좋아하는 장소'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이상순은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 파리공원을 소개했다.
파리공원은 한국과 프랑스 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곳으로 이름처럼 파리를 테마로 한 곳이라 동네 어르신들이 장기나 바둑을 두러 모이는 커뮤니티센터 이름도 '살롱 드 파리(Salon de Paris)'라고.
이상순은 "파리공원 안에는 작은 에펠탑이 있는 파리 광장도 있고, 그 앞으로는 꽃으로 수를 놓은 듯한 화단도 놓여져 있다. 예쁘게 꾸며진 파라솔도 놓여 있어 여기에 앉으면 꼭 파리의 브런치 카페에 와 있는 기분이 든다고 한다"며 "날 좋은 날 파리 한번 가실래요?"라고 덧붙였다.
이후 이상순은 "목동에 이런 곳이 있는지 정말 몰랐다"며 "날씨 좋은 날 이런 데 가면 정말 그런 느낌이 들 것 같다. 해외에 있는 듯한, 유럽 어딘가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는 그런 느낌 낼 수 있겠다"고 전했다.
이어 "여행을 못 가더라도 이런 데서 기분 내고 사진 찍고, 그게 또 즐거운 거다"고 말한 이상순은 실제로 다음 주 파리 여행을 간다는 청취자가 등장하자 "부럽다"며 "못 가시는 분들은 목동 파리 공원으로 가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