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미, 아들상 이후 2년만 임신 "배가 무섭게 불러와"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5-26 16:09:24 수정 2025-05-26 16:09:2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박보미가 둘째 임신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박보미는 26일 자신의 SNS에 "요즘 제 교복 입고 찰칵. 아니 그나저나 내일모레면 20준데요! 이 배가 맞는 건가요?.. 계란 하나랑 추어탕이랑 샌드위치랑 참외 밖에 안 먹었는데ㅠ 배뿐만이 아닙니다요..! 만삭되려면 한참 남았는데... 첫째 때랑 다르게 배가 아주 그냥 무섭게 불러옵니다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셤관으로 이미 6킬로 찌고 통뚱보로 임신 스타뜨 하긴 했는데... 둘째는 원래 배가 더 빨리 나오는 거 맞죠? 입덧부터 시작해서 둘째는 다르네요... 만삭 때 80킬로 찍을까 봐 두렵습니다. 그나저나 16주 이후로 입덧은 서서히 사라졌는데
역류성 식도염 같은.. 이 증상은 왜 그대로 인가효?... 띠모니 때는 임신이 체질인 줄 알았었는데 박오산보미였어요! 모든 게 새롭네요... (그래도 참 조오타) #임산부 #19w5d #뱀띠맘"이라며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 속에는 임부복을 입은 박보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5개월임에도 불구하고 제법 눈에 띄게 나온 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1989년생으로 만 36세인 박보미는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지난 2020년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했다. 2022년 2월 아들 시몬 군을 얻었으나 2023년 5월 갑작스러운 열경기로 세상을 떠났다.

최근 2023년 아들상 이후 두 번의 유산을 겪었고 시험관 시술 끝에 새 생명을 얻었음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 = 박보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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