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바글로벌, 해외매출 성장 기대에 17%↑…상장 사흘째 '高高'(종합)
연합뉴스
입력 2025-05-26 15:47:05 수정 2025-05-26 15:47:05


달바글로벌 로고달바글로벌 로고 [달바글로벌 제공]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뷰티브랜드 '달바'를 보유한 화장품 업체 달바글로벌[483650]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사흘째인 26일 주가가 17% 넘게 급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달바글로벌은 전장보다 17.43% 오른 14만1천500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입성 첫날인 지난 22일에는 공모가 대비 66.06%, 이튿날인 23일에는 전장보다 9.45% 오른 데 이어 이날까지 사흘째 급등세가 이어진 것이다.

달바글로벌의 공모가(6만6천300원)와 비교하면 주가는 113.42% 급등했다.

최근 'K-뷰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달바글로벌이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오자 주가에 탄력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달바글로벌의 올해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138%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는 달바글로벌이 그간 기반을 쌓아온 북미, 일본, 러시아 지역에서의 외연 확장과 신흥지역에서의 초기 성과가 맞물리며 외형과 수익성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도약의 첫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증권은 달바글로벌의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제시하며 기업 분석을 개시했다.

or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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