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보다 치열한 고딩 회장선거…윤현수→홍화연 '러닝메이트', 메인 포스터 공개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5-26 09:18:55 수정 2025-05-26 09:18:55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입시보다 치열한 고등학생들의 학생회장 선거 전쟁을 다룰 '러닝메이트'가 마침내 시청자들을 만난다.

6월 19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러닝메이트' 측은 26일 타협 없이 팽팽한 맞대결을 기대케 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여기에 거짓으로 얼룩진 학생회장 선거 속 고등학생들의 희로애락이 담긴 메인 예고편은 도파민을 한껏 끌어올리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러닝메이트;는 불의의 사건으로 전교생의 놀림감이 된 노세훈(윤현수 분)이 학생회장 선거의 부회장 후보로 지명되면서 온갖 권모술수를 헤치고 당선을 향해 달려가는 하이틴 명랑 정치 드라마다.

치열한 고등학교 학생회장 선거 속 청춘들의 끓어오르는 욕망과 희로애락, 그 속에서 빛나는 우정과 따뜻한 성장 스토리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윤현수, 이정식, 최우성, 홍화연, 이봉준, 김지우 등 개성 넘치는 청춘 배우들이 일으킬 환상의 시너지는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은 예측불가하고 스펙터클한 학생회장 선거 레이스를 기대케 한다. 먼저 메인 포스터 속 ‘입시보다 치열한 고딩들의 선거 전쟁’이라는 문구 아래, 비장한 각오로 마주선 두 진영의 대립구도가 흥미롭다.

후보들 사이 흐르는 숨 막히는 긴장감이 치열한 승부를 기대케 하는 가운데 학생회장 후보 곽상현(이정식)을 필두로 노세훈과 윤정희(홍화연)가 파란 넥타이를, 그 반대편에는 양원대(최우성), 박지훈(이봉준), 하유경(김지우)이 빨간 넥타이를 매고 서로를 응시하고 있다. 저마다 명분을 안고 선거 레이스에 뛰어든 이들의 승리 치트키는 무엇일지, 결의 넘치는 눈빛에서 미쳐야 이기는 선거 전쟁이 어떻게 펼쳐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주류에도, 비주류에도 속하지 않고 평범히 지내고 싶었던 노세훈의 롤러코스터 같은 한 달을 예고한다. 노세훈은 베일에 싸인 금수저이자 학생회장 후보 곽상현의 러닝메이트가 되어 남자 부회장 후보로 선거에 뛰어든다. 미쳐야 이기는, 이기면 진짜가 되는 거짓으로 얼룩진 학생회장 선거의 끝은 어디일까.

전매특허 친절한 미소는 온데간데없고 “입만 털지 말고 뭐라도 좀 해보라”는 곽상현의 노세훈을 향한 섬뜩한 압박은 긴장감을 더한다. 곽상현 캠프와 그에 맞서는 열혈 학생회장 후보 양원대 캠프의 날 선 공방은 입시보다 치열한 학생회장 선거를 향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내가 살인을 했어? 아님 사기를 쳤어?”, “우리가 이기면 그건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 거야”라며 학생회장 선거에 발을 들인 후 모든 것이 달라진 고등학생들의 갈등은 치열한 선거 전쟁의 결말을 궁금케 한다. 곽상현 캠프의 여자 부회장 후보이자 전교 1등 윤정희에 이어 양원대 캠프의 부회장 후보인 ‘영진고 핵인싸’ 박지훈, ‘영진고 비주얼 센터’ 하유경까지 양 캠프 간 극한 대립 역시 긴장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러닝메이트'는 영화 '기생충'의 공동 각본가로 오스카 각본상을 수상한 한진원의 연출 데뷔작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방과 후 전쟁활동', '피라미드 게임', '스터디그룹' 등 진화한 학원물로 하이틴 드라마 맛집으로 정평이 난 티빙이 학생회장 선거라는 신선한 소재를 담은 신작을 내놨다는 점에서 기대를 더한다.

한진원 감독은 “'러닝메이트'는 1인자 히어로 활극이 아니다”라면서 “주인공인 노세훈은 섬세하고 때로는 어리석으며 깨지기 쉬운 평범한 인물이다. 노세훈은 제가 될 수도 있고 넓게 보면 보통의 우리들이 될 수도 있다”라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이 주인공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한 감독은 “시청자 분들 모두가 가장 보통의 시절을 상기하며 이야기 속으로 참여하게 되길 바란다. ‘가장 보통의 우리들이 겪는 어떤 특별한 이야기’가 '러닝메이트'의 매력이자 차별점”이라고 소개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러닝메이트'는 6월 19일 티빙에서 전편 공개된다.

사진= 티빙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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