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5 스트리머 플리마켓'이 서울숲에서 열린다.

23일 SOOP은 5월 25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2025 스트리머 플리마켓'을 연다고 밝혔다.

SOOP은 행사 수익금 전액을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기부한다. 기부금은 취약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함양과 치유를 위한 숲테라피 사업에 사용된다.

행사는 스트리머와 팬이 함께 참여하며, 30여 명의 인기 스트리머가 함께한다. 참가 스트리머로는 양팡, 임선비, 나나링, 채은채 등이 있다.

이 행사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스트리머들이 직접 제작하거나 소장한 굿즈·아이템을 판매하는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페이스페인팅·타로 카드 체험 등 스트리머 재능 부스, 미니게임·경품 추첨·룰렛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된다.

2부에서는 스트리머 토크 세션과 기부금 전달식이 이어진다. 현장에 함께한 스트리머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고, 플리마켓 수익금을 공식적으로 전달한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공식 방송과 스트리머 개인 채널에서 라이브 스트리밍도 진행된다. 플리마켓과 관련한 상세 정보와 공지는 '콘텐츠 SOOP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플리마켓은 매회 누적 시청자 30만 명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올해에는 동아오츠카, 정원삼, 아이리버 등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사진 = SOOP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