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스 플랜2' 민심에 기름 부은 코멘터리…"불쾌해" 싸늘 여론 ing [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5-24 12:03:21 수정 2025-05-24 12:03:21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데블스 플랜2' 마지막 리뷰 영상에 대한 누리꾼들의 싸늘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막을 내린 넷플릭스 서바이벌 '데블스 플랜: 데스룸(데블스 플랜2)'에서 윤소희, 규현은 정현규를 살리기 위해 두뇌 서바이벌의 취지에 맞지 않는 감정적인 플레이를 펼쳤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런 가운데 23일 유튜브 'TEO 테오' 채널에는 '최종 우승자 탄생! 데블스 플랜 데스룸 10-12화 비하인드 리뷰'라는 제목의 10-12화 코멘터리 영상이 게재됐다. 최후 5인 윤소희, 세븐하이, 정현규, 최현준, 손은유가 모여 마지막 화를 되돌아봤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댓글창에는 PD및 출연자들을 향한 비판 댓글이 쏟아졌다.



10화 코멘터리 중 정종연 PD는 "현규가 그때는 아닌 척 했지만, 규현이랑 소희 간 것도 솔직히 마음 상하는 일이었을 것"이라며 감쌌다. 윤소희는 "'균형의 만칼라' 할 때 얘(현규)가 감정적으로 힘들어하는 걸 처음 봤다"고 떠올렸다.

또 손은유는 "감옥동 우리 셋도 진짜 끈끈했는데, 생활동도 드러나지 않은 서사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했다"고 반응하기도. 정종연 PD는 "현준이가 현규가 너무 짜증나서 돌아선 것처럼 보였는데 실은 처음부터 계획에 있었던 배신"이라고 설명하자 윤소희는 "사실 그래서 배신감이 들었다"며 "저랑 "애초에 작정하고 저를 속일 생각이었구만"이라고 털어놨다.

'균형의 만칼라'를 떠올리며 정현규는 "누군가가 저를 싫어하는 게 느껴지니까. '만칼라'에서 저 사람들이 다 나를 죽이고 싶어한다고 느꼈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리뷰를 본 누리꾼들은 "현규가 맘 상했을 거라고 부둥부둥하고, 현준에게는 막말하는 리뷰 보니까 화가 난다", "방영 후 여론을 보고서도 이런 방향으로 영상을 올리다니" 등 싸늘한 댓글을 이어갔다.

앞서 '데블스 플랜2' 출연진들의 플레이가 도마에 오른 뒤, 개인 소셜 계정에까지 도넘은 악플을 남기는 일부 누리꾼들을 비롯해 과열된 분위기에 대한 비판 목소리도 이어지며 논란이 다소 소강되고 있던 찰나였다. 그러나 마지막 화에 대한 출연진들의 코멘터리 영상이 게재되며, 여론이 다시금 재점화되는 분위기다.

사진=넷플릭스, TEO, 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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