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아이들 민니가 '재벌설'을 마지막으로(?) 해명했다.
21일 유튜브 스튜디오777ㅑ 채널에는 '낭만의 외노자' 새 콘텐츠가 업로드됐다.
게스트로는 아이들 민니가 출연한 가운데, 크리스티안과 조나단은 민니를 둘러싼 여러 소문을 언급했다. 부자라는 소문에 대해 민니는 "이야기 너무 많이 하긴 했다. 부자 아니다. 제가 '저는 부자입니다' 하기도 그렇고 완전 진짜 부자인 분들도 너무 많고 어떻게 내가 부자라고 할 수 있나"라고 말했다.
또 민니는 숙모가 왕족 혈통이라는 소문에는 "이 이야기 너무 많아서 엄마한테 '우리 진짜 왕족 혈통이냐'고 물어봤다. 헷갈리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버지가 태국 최초 은행 부회장이라는 궁금증엔 "은행에서 일했던 건 맞다. 근데 한국에서 부회장이랑 태국에서 부회장 개념이 다를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조부모님이 태국에서 리조트를 운영하냐"는 말에는 긍정했다. 민니는 "이제 엄마가 하신다. 원래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하셨는데 최근에 엄마한테 물려주셨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조나단은 "이제는 진짜 '그만 물어봐' 하고 싶은 거 있냐"고 했고, 민니는 "자꾸 물어보면 저도 헷갈린다. 내가 진짜 부잔가?"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이에 조나단은 "이제는 물어보지 않는 걸로"라고 정리했다.
사진=유튜브 스튜디오777ㅑ, 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