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배우 이다해가 전세기를 탔다.

23일 유튜브 채널 '1+1=이다해'에는 '전세기에서 관광버스 춤 췄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다해는 "오늘 인생 처음으로 전용기를 타고 한국으로 간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내막을 알려달라. 이다해 씨가 7천만 원을 낸 건 아닐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다해는 "말로만 들어본 중국 왕홍(중국 인플루언서)의 스케일을 이번에 피부로 느꼈다. 신바라고 중국의 가장 큰 왕홍 분이 있다. 그분이 제자들을 양육했다. 그 제자들도 굉장히 대단한 분들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중에 딴딴이라고 아주 유명한 왕홍이 있다. 1억 1천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제가 딴딴하고 만나본 적이 있다. 딴딴하고 영상도 찍었다. 같이 밥도 먹는 친구다. 딴딴 성격이 좋다"고 밝혔다.



이다해는 "그 친구가 이번에 한국에서 라이브 방송을 한다. 목표 매출액이 4천억 원이다. 딴딴이 급하게 29일에 나를 게스트로 초대하고 싶다고 연락을 줬다. 절실해 보이길래 제가 (일정) 조정을 하려고 했다. 근데 대한항공이랑 아시아나가 둘 다 28일에 안 뜬다. 남방항공 동방항공도 찾아봤다. 좋은 기회라서 회사에서도 난리가 났다"고 말했다.

이다해는 "심지어 강아지와 함께 있는데 중국 비행기는 강아지랑 같이 타지 못한다.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딴딴이 전용기를 보내주겠다고 했다. 너무 멋있었다"며 전세기를 이용하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전세기 내부에 들어간 이다해는 "너무 멋있다. 침대도 있다. 촌스럽게 안 굴려고 했는데 너무 좋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1+1=이다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