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시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마지막 여정 조명 (톡파원 25시)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5-23 16:01:15 수정 2025-05-23 16:01:1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톡파원 25시’가 세계인의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될 프란치스코 교황의 마지막 여정을 조명한다.

오는 26일 방송될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바티칸 시국과 미국 보스턴, 일본 도쿄 랜선 여행이 펼쳐진다. 스튜디오에는 ‘나는 반딧불’이라는 노래를 통해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거듭난 가수 황가람과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이 게스트로 함께한다.

먼저 바티칸 시국 톡파원은 지난 4월 21일, 88세의 나이로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마지막을 담는다. 생전 프란치스코 교황이 머물렀던 성녀 마르타의 집을 찾아가 검소했던 생활을 알아본다. 교황명 역시 가난한 자들을 돕던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의 이름을 따랐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성 베드로 대성전에는 조문하러 온 일반 신자들의 끝없는 행렬이 펼쳐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장례 미사 당일에는 이른 시간부터 수많은 인파로 성 베드로 광장이 가득 차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부부, 영국의 윌리엄 왕세자 등 각국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눈길을 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일하게 검은색 정장이 아닌 파란색 정장을 입고 장례식에 참석, 그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미국 톡파원은 미국 독립 혁명의 발상지인 보스턴을 소개한다. 역사적인 명소를 따라 붉은 벽돌길을 조성한 보스턴 프리덤 트레일을 따라간다. 그중에는 실제 보스턴 학살 사건이 발생했던 장소, 보스턴 식민지 주민들 앞에서 미국 독립 선언문을 낭독했던 올드 스테이트 하우스 등 미국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소들이 표시되어 있다고.

뿐만 아니라 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가 수집한 약 2,500점의 수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박물관도 둘러본다고 해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이곳은 1990년 세계 최대 규모의 미술품 도난 사건이 발생한 곳으로 베르메르, 드가, 마네, 렘브란트 등 유명 예술가들의 작품 13점이 도난당했고, 그 가치만 무려 약 7,300억 원에 달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더불어 당시 범인들의 몽타주가 공개되자 전현무는 예상 밖의(?) 인물을 범인으로 지목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JTBC ‘톡파원 25시’는 오는 26일(월)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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