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희, '데블스 플랜2' 악플 홍역 속…다음 행보는 '카이스트' 지능 발휘 퀴즈쇼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5-23 09:50:43 수정 2025-05-23 09:50:4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윤소희가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데스룸'(데블스 플랜2)' 출연 후 뜻하지 않은 악플 홍역을 겪고 있다.

'데블스 플랜2'는 서로 다른 직업군의 플레이어들이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로 지난 6일 첫 공개된 후 20일 최종회에서 정현규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윤소희는 '데블스 플랜2'에서 겉은 차분하지만 속으로는 광기를 품고 거침없이 문제를 해결하는 플레이로 '반전의 승부사' 면모를 보이며 시청자의 관심을 얻었다.



그렇게 결승까지 오른 뒤 2위를 차지했지만, 마지막 회 공개 후 결승에 임한 윤소희 감정에 휩쓸린 선택을 보여주는 태도를 이어갔다며 윤소희를 향한 엇갈리는 시선들이 계속해서 전해졌다.

특히 정현규와의 관계성을 언급하며 "서바이벌이 연애 프로그램이 됐다"라는 날선 비판이 전해지는 등 설왕설래가 계속되는 중이다.

윤소희는 세종과학고등학교를 조기졸업하고,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를 졸업하며 연예계 대표적인 브레인으로 손꼽혀 왔다.



문제 해결을 앞두고 침착하고 논리적인 모습으로 호감을 쌓아왔던 윤소희가 프로그램 종영 후 받고 있는 비판적인 시선들이 씁쓸함을 남기고 있다.

'데블스 플랜2' 방송을 마친 윤소희는 오는 29일 첫 방송하는 채널A 예능 '브레인 아카데미'로 다시 한 번 '뇌섹녀'의 모습을 자랑할 예정이다.

'브레인 아카데미'는 연예계 대표 브레인 6인이 뭉쳐 대한민국 최고의 석학들이 출제하는 고품격 퀴즈를 맞히는 지식 충천 퀴즈쇼로, 윤소희를 비롯해 전현무와 하석진, 이상엽, 황제성, 궤도가 출연한다.



윤소희는 "저는 퀴즈가 보이면 푸는 성격이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고, 전현무도 "저는 문과 머리인데 (윤)소희는 이과 머리다. 한 번도 가져보지 못했던 달란트를 갖고 있는 친구여서 남달라 보인다"며 부러움을 표하기도 했다.

또 윤소희는 "퀴즈를 풀면서 석학들에게 지식도 배우고, 멤버들과 상의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관점과 사고방식을 배우고 싶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넷플릭스, 채널A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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