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출시 5일만인 지난 20일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오는 6월 12일 PC 버전 출시를 앞두고 16일부터 사전 주문을 시작한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가 국내 스팀 매출 3위에 올랐다.
◇ [모바일게임]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RF 온라인 넥스트, 상반기 상승세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스토리 및 전투 시스템 등 주요 게임 요소를 계승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게임 공식 모델 ‘비비’와 함께한 ‘프리뷰 데이’를 비롯해 ‘더 뉴 세븐나이츠 송’ 챌린지, 체험형 옥외 광고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1일 ‘리니지W’에 시그니처 클래스 ‘나찰’, Non-PK 월드 ‘엔트’, 아레나 던전 ‘심연’ 등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나찰’은 리니지W의 네 번째 시그니처 클래스로, 전용 무기 ‘챠크람’과 전용 방어구 ‘향로’를 사용한다. 높은 생존력을 지닌 원거리 딜러로, 다양한 상태이상 효과와 원거리 특화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신규 월드 ‘엔트’는 이용자가 충분한 성장 이후 PvP(Player vs Playe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PK(Player Killing)가 일정 기간 제한된 상태로 출시된다. 이용자는 오늘(21일) 오후 6시부터 엔트 월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엔트 월드에서는 ‘엔트의 성장 계약서’, ‘보스 처치 기록지’ 등 다양한 전용 이벤트가 열린다.
◇ [PC게임-스팀] '스텔라블레이드' PC버전 16일부터 사전 주문 열기 '후끈'

스텔라 블레이드 PC버전은 다양한 기술이 적용되어 PC에 최적화된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프레임 레이트 제한 해제, 업스케일링 기능, 와이드 해상도 지원 및 배경 고해상도 텍스처 지원, 듀얼센스 컨트롤러, 사용자 키 커스터마이즈 기능 지원을 통한 폭넓은 설정이 가능해 다양한 PC 환경의 유저들에게 보다 생생하고 몰입력 높은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시프트업은 ‘스텔라 블레이드’와 또 다른 대표작 ‘승리의 여신: 니케’의 콜라보 DLC를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정식 출시일 6월 12일과 같은날 출시할 예정이다.
신규 트레일러 영상의 주요 장면으로 니케의 인기 캐릭터 '홍련'이 신규 보스로 등장해 스텔라 블레이드의 주인공 '이브(EVE)'와 대결을 펼친다. 홍련은 천지를 가르는 '일섬' 스킬을 구사하며, 니케 세계관에서도 손꼽히는 검술 실력을 자랑하는 캐릭터다. 박진감 넘치는 액션 공방이 담긴 홍련과의 일대일 전투는 유저들에게 짜릿한 손맛과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홍련을 물리치면 신규 DLC 의상, 헤어스타일과 배경 음악을 얻을 수 있다.
그 외 니케와 동일한 슈팅 게임 형식의 미니게임도 스텔라 블레이드에 새롭게 구현될 예정이다.
◇ [PC방 순위] '던전앤파이터', '2025 던파로 ON : summer'로 상승세 이어간다

연휴 기간 동안 증가했던 PC방 사용시간이 평년 수준으로 회귀하면서, TOP 5에 위치한 주요 게임들의 사용시간이 전주 대비 평균 14.8% 감소했다. 이 중 발로란트는 사용시간이 21% 줄어들며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고, FC온라인은 9.8% 감소에 그쳐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작았다.
상대적으로 적은 폭의 감소에 그치며 주간 PC방 점유율은 오히려 0.37%p 증가한 '던전앤파이터'는 17일부터 시작된 '2025 던파로 ON Special Gift 이벤트', '패러메딕 X 키메라' 사전예약 이벤트 등이 점유율 방어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여름 출석 이벤트도 활발히 전개하며 이용자 관심을 끌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웅의 시대’ 업데이트를 진행 중인 리니지는 2계단 상승해 13위에 올랐으며, Counter-Strike 2, 리니지 2, 스타크래프트 2 등이 순위 변동에 성공하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