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선생이야 누나야!" 83만명 찰스엔터→재재x승헌쓰x가비…★ 뺨치는 연반인 인기 [엑's 초점]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5-21 19:10:01 수정 2025-05-21 19:10:01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연반인들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방송활약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거나 광고 시장도 접수하고 있다.

과거 인터넷 동영상 공유 사이트나 특정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하던 이들. 1세대 크리에이터로는 대도서관과 쯔양이 대표적이다. 인터넷 방송인들로 불리던 이들은 현재 특정 콘텐츠로 크리에이터라는 이름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과거 인터넷 방송인들의 사회적 이미지는 자극적인 내용의 영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부정적 이미지였으나, 최근에는 연예인들 또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 듯 유튜브 계정을 개설해 대중과 소통을 이어가는 경우가 다반사다.

신비주의 이미지가 강했던 고현정, 한가인, 이민정, 고소영 또한 유튜버로 활동을 이어가며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TV 방송 출연보다 유튜브 수익이 더 높다고 밝힌 스타도 있다. 학생들의 장래희망 1위로 뽑힐 정도로 크리에이터가 인기 직업군으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최근 떠오르는 유튜버는 8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찰스엔터'다. 찰스엔터는 연애 프로그램 리뷰를 이어가면서부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솔로지옥 시즌3' 리뷰 영상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환승연애 시즌3' 리액션으로 포텐이 터졌다. 두 달 만에 4만에서 20만 구독자를 달성해냈다. '선재업고 튀어' 리액션도 화제를 모았다.

유행어도 밈으로 번지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연애 프로그램 리액션으로 큰 인기를 끈 찰스엔터는 방송 내용 중 자기소개 장면을 패러디하며 '홈프로텍터'라는 밈을 만들어냈다. '홈프로텍터'는 집을 지키는 사람, 백수라는 뜻이다.




또한 자신의 과거 일화를 풀던 중 "내가 선생이야? 누나야?"라는 유행어가 탄생했다. 이는 각종 커뮤니티와 SNS로 빠르게 퍼졌고, 일종의 밈으로 자리잡으며 큰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월간데이트' 시리즈를 통해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한번에 5~6개의 영상이 인급동에 오르기도 했다. 갑자기 많은 조회수를 얻은 동영상만이 인급동에 오르기에, 영상 한개도 올라가기 힘들다. 이에 본인 또한 유튜브 관리자가 자신의 팬인지 의심했다고 밝힐 정도, 이처럼 높은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TV 예능 프로그램인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반가움을 자아내기도 했으며, 래퍼 PH-1, 배우 장동윤, 한가인 등과 함께 콘텐츠 촬영을 이어갈 정도로 스타들에게도 인기있는 크리에이터다.

연반인들끼리 모여 혼성그룹을 결성해 대박을 터뜨린 경우도 있다.. 연반인의 시초 재재, 유튜버 승헌쓰, 댄서 가비가 속해있는 그룹 재쓰비다.



유튜브 웹예능 MMTG의 콘텐츠 '위대한 재쓰비'를 통해 결성되어 2024년 11월 11일 3인조 혼성그룹으로 데뷔했다. '너와의 모든 지금' 노래는 멜론, 지니, 벅스, 유튜브 뮤직, 애플 뮤직 등 상위권을 기록했고 멜론에서는 HOT 100 1위, 최신차트 1위, 벅스 일간차트 1위 등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2021년생 아기스타도 있다. 95.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태요미네' 태하다. 만 3세의 나이로 랜선 이모, 삼촌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 출연하고 있으며, BTS 멤버 진과 함께 '방탄TV' 의 콘텐츠 '달려라 석진'에도 출연했다. 또한 배우 박보영과 생수 광고까지 찍어 큰 화제를 모았다.





이제는 웹예능이 낯설지 않은 시대가 왔고, 유튜브 시장 또한 포화상태가 됐다. 이에 콘텐츠 전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방송PD들도 유튜브 콘텐츠 PD로 전향하고 있기도 하다.

유튜브 스타들이 TV 방송에 출연하거나, 연예인들이 유튜버로 활약하거나. 그 기준이 모호해지며 방송환경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시청자가 원하는 영상을 짧고 빠르게 접할 수 있는 장점을 앞세워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각 채널, 각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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