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근황이 화제다.
리사는 지난 2023년부터 프레데릭 아르노와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여왔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CEO이자 50여 개 명품 브랜드를 소유한 LVMH 그룹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이다.
거듭 이들의 목격담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진 등이 회자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도 온라인 커뮤니티에 리사가 프레데릭 아르노와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해안가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퍼졌다.
사진 속 리사는 마스크나 선글라스 등으로 얼굴을 가리지 않은 당당한 모습으로 연인과 시간을 보내고 있어 이목을 모았다. 특히 두 사람은 그간 직접적으로 열애설에 입장을 밝히진 않았으나 끊임없이 데이트가 포착되고 있다. 숨길 생각 없는 행보로 '사실상 공개 열애'라는 반응도 나온다.


앞서도 리사는 행사에 동반 참석하는 것은 물론, 해외 식당에서 프레데릭 아르노로 추정되는 인물과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또 프레데릭 아르노와 미술관 데이트 목격담 속 옷차림 그대로의 사진을 개인 계정에 올리는가 하면, 브랜드 행사에 함께 동석해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또한 4월에는 제니의 '코첼라' 무대를 관람하던 중, 제니의 무대를 촬영하기 위해 휴대폰을 꺼내는 과정에서 잠금화면이 노출되기도 했다. 리사의 잠금화면에는 열애설 상대인 프레데릭 아르노가 활짝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화제가 됐다.
리사는 프레데릭 아르노 가족과도 교류했다. 가족 관련 행사에서 근황을 전하기도 했고, 프레데릭 아르노의 가족이 리사가 호스트로 나선 유명 성인쇼 '크레이지 호스'를 관람하기도 했다. 또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해변에서 프레데릭 아르노의 형수이자 프랑스 디자이너 제랄딘 기요와 함께 걷는 모습이 목격된 데 이어 프레데릭 부모님과 인사하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여기에 더해 리사가 프레데릭 아르노 가족과 휴가를 떠난 사실이 알려져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리사 계정, 온라인 커뮤니티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