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그룹 코요태 신지가 악성 댓글에 불쾌감을 표했다.

18일 신지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슬쩍 댓글을 살리더니 참 가관이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젋어서도 안하던 타투를 나이 들어서 왜?", "아이고. 그냥 펜으로 썼다 지웠다 하지. 저거 뭐냐", "20년 고민 한 거 헛수고로 만들어버리네", "이레즈미만 못하다"라는 신지를 향한 악성 댓글이 달려있다.

이에 신지는 "내 삶이고 내 인생인데 왜들 그럴까 정말?"이라고 자신의 목소리를 전하며 악플에 맞섰다. 

앞서 신지는 'Shin ji daeng'이라는 팔에 새긴 타투를 공개했고, 누리꾼들의 반응에 직접 답글을 달기도 했다. 그는 "저는 전혀 아픈지 몰랐다. 20년 고민하다 신중하게 한거니까 걱정마라", "짧게 하느라 겹치는 건 뺐다. 대신 스마일 넣었다" 등 타투에 관한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신지는 최근 "눈 리모델링했다"는 글과 함께 눈 재수술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부기 빠지고 자리 잡으면 전과 비슷해진다. 그러니까 '안 한 게 더 나아요' 금지. 부기 다 빠지고는 해도 됨"라고 덧붙였다.

사진=신지 계정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