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얻은 2세의 '돌잔치'…결혼식 못지않은 성대함 '화제'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5-19 19:20:01 수정 2025-05-19 19:20:01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스타들의 성대한 결혼식만큼이나 하나뿐인 자녀의 돌잔치도 점점 화려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18일 황보라는 개인 채널에 아들 우인 군의 돌잔치 현장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5성급 호텔에서 진행된 돌잔치에, 황보라는 참석한 지인들에게 고급 코스 요리를 대접하며 감사를 전했다. 



황보라는 2022년 11월, 10년의 열애 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차현우(본명 김영훈)와 결혼했으며 42세로 노산이었던 그는 난소 나이로 임신 가능성이 1%였지만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에 성공해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우인 군의 등신대와 'BABY'라고 적힌 조명, 그리고 다양한 동물들과 하늘색 풍선으로 화려하게 꾸며진 돌잔치 현장이 담겨 있으며, 특히 돌잔치에는 삼촌인 배우 하정우가 함께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지난해 9월 아들의 백일잔치 현장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던 황보라는 떡 케이크와 여러 개의 의상으로 사진 촬영까지 마친 뒤 지친 모습을 보이더니 "이제 돌이 또 남았다. 돌 행사 때는 좀 더 파격적으로 준비를 해보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던 바 있다. 

그러면서도 황보라는 "너무 지쳐요"라고 실토해 웃음을 자아냈고, 계속해서 "영혼이 없다. 너무 힘들다. 원래 이래요?"라고 질문했지만 "백일 동안 무탈하게, 그 흔한 태열 하나 올라오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준 게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딸의 돌을 2개월 앞둔 이지훈과 아야네 부부도 본격적인 돌잔치에 돌입했다. 이들 역시 화려한 돌잔치를 예고해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지훈과 아야네는 2021년 결혼해 지난해 7월, 유산 아픔을 극복하고 시험관을 통해 결혼 3년 만에 딸을 품에 안아 많은 축하를 받았다.

지난 3월 아야네는 개인 채널을 통해 돌잔치 장소를 찾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후 5성급 호텔에서 진행한다고 알렸다.

이후로도 아야네는 딸 루희 양의 한복을 두고 랜선 이모, 삼촌들에게 의견을 구했는데 하나같이 화려한 한복이 감탄을 자아냈다. 

19일 아야네는 추가로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돌 준비해야 한다. 꿀팁 있으면 알려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들뿐만 아니라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도 지난 2월 16일 서울에 위치한 5성급 호텔에서 결혼식 못지않은 화려한 돌잔치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날 손연재와 아들이 입은 한복뿐만 아니라 이후로 육아 근황을 공유하고 있는 손연재의 일상에도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몇백 명부터 많게는 천 명이 넘는 하객들이 자리한 성대한 규모의 결혼식으로 화제를 모으는 스타들이 있다면, 최근에는 하나뿐인 소중한 자녀의 화려한 돌잔치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사진 = 각 채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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