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고현정이 최근 눈에 띄게 마른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자아낸 가운데, 팬들과의 소통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고현정은 최근 개인 채널을 통해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고현정은 핼쑥한 얼굴과 앙상해진 다리로 시선을 끌었고, "휘청휘청"이라는 표현을 직접 사용할 정도로 힘든 근황을 전해 이내 팬들 사이에서는 건강을 우려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팬들은 "언니 너무 말랐어요. 몸에 좋고 맛있는 거 많이 챙겨 드세요", "너무 예뻐요" 등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고, 고현정은 이에 '좋아요'를 누르며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한 팬의 "끼니 거르지 마시고 건강 잘 챙기셔야 해요”라는 걱정이 묻어나는 댓글엔 '좋아요'와 함께 동그라미를 그리는 이모지로 조용히 화답했다.

여전히 팬들과의 조용하고 따뜻한 교감을 이어가는 고현정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응원의 마음을 더하고 있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해 12월 건강 이상으로 수술을 받으며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출연 예정이던 드라마의 제작발표회에도 불참하며 팬들의 걱정을 샀다.

사진=고현정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