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크래프톤이 '어비스 오브 던전'을 4개국에 동시 출시한다.

14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어비스 오브 던전'을 오는 6월 11일 인도네시아·태국·브라질·멕시코 4개국에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게임명 '어비스 오브 던전'은 배경이 되는 던전의 심연을 의미하며, 이용자들이 깊고 어두운 던전 속을 탐험하며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도전하는 게임의 핵심 플레이를 상징한다.  크래프톤은 새로운 이름과 로고를 순차적으로 게임 내부에 적용한다.

'어비스 오브 던전'은 2월 미국과 캐나다에 소프트 론칭해 북미 이용자와 지속해서 소통했으며, 결투장, 보스 토벌전, 몬스터 영혼석 장착 시스템, 캐릭터 능력치 포인트 분배 등 신규 콘텐츠를 선보여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크래프톤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하고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도네시아·태국·브라질·멕시코에서도 소프트 론칭을 진행한다.

안준석 PD는 "'어비스 오브 던전'이라는 이름을 통해 게임의 정체성과 장르적 특성, 특유의 분위기를 이용자들에게 보다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이용자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며 게임에 반영해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게임은 현재 글로벌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며, 상세한 내용은 유튜브·X·틱톡 등 공식 소셜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탈출을 주제로 하는 익스트랙션 RPG인 '어비스 오브 던전'은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크롤러 장르의 탐험 요소를 결합했다

또한, 크래프톤이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모바일 플랫폼 특성을 고려한 조작 방식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