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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남매+무직' 본능부부, '아동학대' 무혐의…"죽었다는 가짜뉴스도" 근황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입력


'이혼숙려캠프' 출연 당시 무직 상태로 6남매를 육아하며 일곱째를 임신 중이었던 '본능 부부'의 아내가 근황을 전했다.

'본능부부' 아내 김보현 씨는 6일 개인 채널에 "'이혼숙려캠프' 나가고 난 뒤 5개월이 지났따. 참 많은 욕과 아동학대 신고를 당하고, 물론 방송 나가기 전에 수많은 고민을 하고 또 했고 내가 하고 싶은 상담이 있었지만 못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보현 씨는 "우리가 너무 심각하게 싸움도 했던 터라 방법이 없었다. 그리고 둘 다 일을 안 하니 빚도 쌓였고, 애 여섯을 누가 봐 주겠나 싶기도 하고, 달리 방법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방송 나가고 난 뒤 난리가 났다"고 덧붙인 김보현 씨는 "내 인스타는 온통 욕으로 도배, 직접 DM으로 욕도 오고 기사도 욕, 내가 죽었다는 가짜 뉴스까지 나고 우리가 이렇게 이슈가 될 거라고 생각 안 했다. 사는 동네까지 피해가 갔다"고 말을 이었다. 

그러면서 김보현 씨는 "어찌 됐든 아동학대는 무혐의로 둘 다 판정이 났다. 우리도 모두 힘든 작년, 그리고 많이 개선해 나가고 있다. 상담도 다니고 아기도 태어났다"면서 "심장 수술한 아기여서 많이 무너지기도 하고 아기가 퇴원하기 전까지는 너무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안타까운 소식도 전했다. 



'본능 부부'는 지난해 말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했다. 10살 차이인 부부는 결혼 12년 차라고 밝혔고, 31살인 아내는 고등학생일 때 연애 중 혼전임신으로 결혼했다고 덧붙였다. 

가장 충격을 안겼던 것은 경제적인 상황. 일곱째를 임신 중인 상황이지만 부부가 무직 상태로 월 약 300만 원의 국가 지원금으로 빠듯한 생활을 이어 가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뿐만 아니라 2022년 MBN '고딩엄빠2', 2023년 SBS Plus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에 출연하며 매년 방송에 나오고 있어 '진정성 논란'에도 휩싸였던 바 있다. 

당시 김보현 씨는 개인 채널을 통해 "우리가 어찌 키우든 뭔 상관, 내가 굳이 상세히 이야기해야 돼? 뭔 상관 ㅋ"이라며 불편함을 드러내 부정적 여론을 받기도 했다.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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