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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많이 ♥사랑하는 사람" 결혼 심경…전처 이혜영 반응 재조명→★들 축하 '봇물' [종합]
엑스포츠뉴스입력
방송인 이상민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엑스포츠뉴스의 단독 보도로 이상민이 극비리에 결혼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지난 2005년 배우 겸 화가 이혜영과 이혼한지 20년 만에 새 출발 소식이 전해진 것.
열애 소식조차 알려지지 않았기에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오는 7월 13일 결혼을 앞둔 김준호, 김지민 커플보다 먼저 웨딩마치를 울린다는 사실이 이목을 모았다.
이후 이상민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결혼 심경을 전했고, 많은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이상민은 "안녕하세요. 이상민입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것 같아요. 소식을 전하는 저도 지금 많이 떨리네요"라며 자필 편지로 결혼 심경을 전했다.
그는 "제게 많이 사랑하는 한 사람이 생겼습니다. 그녀와 인생의 2 막을 함께 나아가려고 합니다. 어떤 고난에서도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한 사람이고, 이분과 함께라면 평생을 행복하게 함께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라며 떨리는 심경을 내비쳤다.
또한 "뒤늦게 찾은 소중한 사람인만큼 너무 조심스러워 주변 분들에게도 알리는 것이 늦어졌습니다. 놀라셨겠지만, 함께 기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라며 연애 및 결혼을 밝히지 않았던 이유를 설명했다.
끝으로 이상민은 "앞으로도 저를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매 순간 더 책임감 가지고 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이에 딘딘, 하하, 김지민, 신지, 채리나, 이연복 셰프, 박슬기, 강재준, 심진화, 장성규, 라이머, 오민석, 문지애, 홍석천, 효민 등이 축하 댓글을 달며 함께 기뻐했다.
특히 김지민은 "어제 함께 있었던 1인으로써 더더더 행복하다"이라고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고, 홍석천은 "남들 다 가는 것 나만 못 가네. 하지만 축하해. 상민 짱짱"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4월 결혼한 티아라 효민 또한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응원을 더했다.
전처 이혜영이 과거 이상민이 새로운 가정을 꾸려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며 응원한 것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이혜영은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상민 너 왜 이렇게 결혼도 못하냐. 내가 가슴이 아프다. 방송국에서 마주치면 되게 좋을 것 같다"며 "행복한 가정을 꾸렸으면 좋겠다"며 영상편지를 남긴 바 있다. 이혜영은 2011년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전처 이혜영도 응원했던 이상민의 결혼, 그의 새출발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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