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붐' 드라마에도…'사계의 봄' 제2의 '선업튀' 될까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4-26 07:03:02 수정 2025-04-26 07:03:02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청춘 밴드 로맨스 '사계의 봄'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SBS 새 드라마 '사계의 봄'은 케이팝 최고 밴드그룹의 스타 '사계'가 팀에서 퇴출당하고, 우여곡절 시작된 대학 생활 중 운명처럼 ‘김봄’을 만나 멋지게 재기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 '검은태양' 김성용 감독과 '밴드 명가' FNC, '드라마 왕국' SBS가 의기투합했다.

'사계의 봄'은 2009년 센세이션을 일으킨 ‘미남이시네요’의 명맥을 이을 음악 로맨스 드러마로 점쳐지고 있다. 



당시 '미남이시네요'는 FNC 엔터테인먼트 밴드 FT아일랜드의 이홍기와 씨앤블루 정용화가 주연으로 출연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바.

'사계의 봄'에도 실제 FNC 밴드 멤버들이 출연해 몰입감을 더한다. 밴드 AxMxP 보컬 하유준과 엔플라잉 멤버 이승협이 출연한다.

특히 이승협은 지난해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에도 백인혁 역으로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던 바 있다. 



'선업튀'는 밴드 '이클립스(ECLIPSE)' 보컬 류선재(변우석 분)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이승협이 연기한 백인혁은 이클립스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다.

변우석이 극중 이클립스로 가창한 '선업튀' OST '소나기'는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바.

'사계의 봄' 또한 극중 밴드가 직접 OST에 참여했다. 지난 '2024 SBS 연기대상'에서는 '사계의 봄' 밴드가 무대에 올라 드라마 OST인 'SEE YOU LATER'를 선공개했다.

청춘 밴드물 '사계의 봄'이 '선업튀'의 선풍적인 인기만큼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계의 봄'은 오는 5월 6일(화), 5월 7일(수) 1, 2회 특별편성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사진=㈜FNC스토리, SBS, tv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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