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두 아들에 주식 증여…총 726억원
연합뉴스
입력 2025-04-22 17:24:18 수정 2025-04-22 17:54:53
곽 회장 지분율 34.01% → 33.01%로 소폭 감소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한미반도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이 약 726억원 규모의 주식을 아들 2명에게 증여한다.

22일 한미반도체는 곽 회장이 보유한 주식의 1%에 해당하는 96만6천142주를 두 아들에게 증여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증여 예정 일자는 다음 달 22일이다.

곽 회장은 두 아들에게 각 48만3천71주씩(0.5%) 증여할 예정이다.

처분 단가는 1주당 7만5천100원으로 자녀 1인당 362억7천863만2천100원을 취득할 계획이다. 총 규모는 725억5천726만4천200원이다.

증여가 완료되면 두 자녀의 지분율은 각각 2.55%로 증가할 전망이다.

한미반도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곽 회장의 두 아들은 한미 반도체 주식을 각각 197만7천921주씩(지분율 2.05%) 보유하고 있다.

반면 곽 회장의 한미반도체 보유 지분은 기존 34.01%(3천286만2천900주)에서 33.01%(3천189만6천758주)로 줄어들 예정이다.

burni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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