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안전한 일상"…'세월호 11주기' 국민안전의 날 기념식
연합뉴스
입력 2025-04-16 11:00:10 수정 2025-04-16 11:00:10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앞두고(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서울시의회 앞 설치된 세월호 기억공간을 한 시민이 둘러보고 있다. 2025.4.15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행정안전부는 세월호 참사 11주기인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국민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민안전의 날은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제정돼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고자 2015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에는 중앙부처, 지자체, 민간기관·단체와 국민 등 모두 200여명이 참석해 안전 실천을 다짐했다.

기념식은 '함께하는 국민안전, 더 나은 대한민국'을 주제로 안전다짐 선서, 주제영상 상영, 안전실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안전다짐 선서에서는 세종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분야별 대표자가 안전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 참석자와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안부는 17일까지 어린이가 안전하게 놀이하는 방법과 사고 발생 시 행동 요령을 배울 수 있는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행사장 인근에서 운영한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모두의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도 함께 힘을 모아 각자의 영역에서 안전을 적극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shlamaze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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