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55억 집서 수천만원 금품 훔친 30대 남성 구속 송치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4-18 11:28:02 수정 2025-04-18 11:28:0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박나래 집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8일 오전 야간주거침입 및 절도 혐의로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박나래의 집인 용산구 이태원동의 단독주택에서 고가의 귀금속 등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박나래는 7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단독주택에서 금품을 도난당한 사실을 인지하고, 8일 경찰에 신고했다. 훔친 금품은 장물로 내놓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앞서 3월 말에도 용산구 또 다른 집에서도 절도를 저질렀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씨를 추적하던 중 박나래의 집에서 금품을 훔친 사람과 A씨가 동일범인 것을 확인해 붙잡았다.

경찰은 A씨가 앞서 저지른 범죄에 대해서도 주거침입 및 절도 혐의로 사건을 병합해 검찰에 송치했다.

박나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마당과 내부 등을 공개한 바 있다. 박나래의 집을 알고 잇는 내부 소행이라는 루머가 퍼졌지만 A씨는 박나래와는 일면식이 없는 30대 남성인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피의자 A씨를 지난 10일 검거해 구속 수사 중"이라며 A씨가 박나래의 집인 줄 모르고 외부에서 침입해 범행했고 말한 바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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