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터 터졌다…'현역가왕2' 전국투어 돌입, '팬심 저격' 레전드 무대 총집합 (엑's 현장)[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4-18 22:50:27 수정 2025-04-18 22:50:27


(엑스포츠뉴스 잠실실내체육관, 김예나 기자)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 포문을 연 서울 공연이 화끈한 라이브와 화려한 퍼포먼스 향연, 진솔한 이야기까지 어우러지며 팬들에게 뜨거운 감동과 여운을 안겼다.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첫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현역가왕2' 서울 공연은 박서진, 진해성, 에녹, 신승태, 최수호, 강문경 등 TOP6의 합동 무대 '모나리자' '불티' 등으로 오프닝을 꾸몄다. 



오프닝 무대 후 진해성은 "우리끼리 정말 치열했는데,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더 친하게 지낼 수 있는 것 같다. 여러분들께 많은 에너지 받아가면서 즐거운 콘서트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에녹은 이어 "어제 늦게까지 연습하고 집에 돌아갔는데 너무 설레서 잠이 안 오더라. 저희 현역답게 열심히 준비했다. 눈 호강, 귀 호강 시켜드리겠다.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마음껏 즐기시고 오늘을 여러분들의 날로 만드시길 바란다"고 덧붙여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본격적으로 공연이 시작되고 박서진 '흥타령', 진해성 '불나방', 에녹 '낭만에 대하여', 신승태 '네박자', 최수호 '한네의 이별', 강문경 '물레방아 도는데' 등의 개인 무대가 이어졌다. 여기에 '현역가왕2' 최종 8위에 오른 환희가 깜짝 등장, '무정부르스'를 열창해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출연자들의 색다른 조합으로 이뤄진 유닛 무대는 팬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먼저 에녹과 신승태는 '카멜레온'을 통해 상반된 매력의 티키타카 호흡을 선보이며 무대에 유쾌한 에너지를 더했다. 환희와 강문경은 ‘최진사댁 셋째딸’을 통해 쫄깃한 보컬 케미를 자랑했다. 

박서진, 최수호, 송민준은 '뽀삐뽀삐'를 부르며 앙증맞은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 귀여운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끝으로 에녹과 신승태, 진해성 유닛은 이명화의 '진짜배기'를 선곡, 충격적인 의상과 능청스러운 무대 매너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부 순서에서도 개인 무대와 유닛 무대가 적절하게 어우러지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고, 끝까지 몰입감을 유지시켰다. 박서진의 '남도가는 길'을 시작으로 송민준 '영영', 최수호 '관상타령', 강문경 '배들어온다', 신승태 '사랑은 생명의 꽃', 에녹 '아모르파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며 공연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공연 말미에는 '아파트', '토요일은 밤이 좋아', '여행을 떠나요' '둥지' 등의 합동 무대가 이어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떼창과 함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처럼 '현역가왕2' 서울 공연은 화려한 퍼포먼스, 진솔한 이야기 그리고 무한한 팬사랑이 어우러진 무대로 관객들의 가슴에 깊은 여운을 남기며 전국투어의 화려한 서막을 올렸다.



한편 '2025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 - 서울'은 오늘(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열리며, 이후 전국 14개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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