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닌텐도의 신형 콘솔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 2가 4월 10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4월 10일부터 시작하는 사전 판매는 리셀러에 의한 방지책 때문인지 모두 추첨판매로 진행된다. 판매 가격은 이미 발표한 것처럼 본체 648,000원이며 ‘마리오 카트 월드’를 포함한 합본은 688,000원이다. ‘마리오 카트 월드’를 별도로 구매할 경우 다운로드 버전 89,800원, 패키지 버전 98,000원이다.
응모는 한국닌텐도와 공식 파트너사를 통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진행된다. 단 이번 사전예약 판매 응모는 매장에 따라 다르지만 몇 가지 조건이 붙어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한국닌텐도는 가장 까다롭다. 한국닌텐도의 경우는 체험판 및 무료 소프트를 제외한 닌텐도 스위치 소프트 플레이 이력이 있어야 하며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가입이 1년 이상이며 예약 응모시점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또한 국가/지역이 대한민국인 성인 닌텐도 계정만 응모할 수 있다. 실제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람인지 확인하는 것이다. 역시 리셀러의 구입을 막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닌텐도가 아닌 공식 홈페이지 마이 닌텐도 스토어에서 구매할 경우는 2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2가지 조건은 닌텐도 스위치 소프트 플레이 이력과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누적 가입 1년 이상과 사전예약 응모시점에 가입되어 있어야 응모가 가능하다. 특히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의 경우 패밀리 플랜에 가입된 경우는 이용권 구매자만 조건을 충족한다.
이외에도 대원샵, 롯데하이마트, SSG닷컴, 겜우리 등은 서로 사전예약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예약 전에 미리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