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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영남 산불 피해복구 성금 2억3천만원 전달

연합뉴스입력
[서울시의사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서울특별시의사회는 9일 황규석 회장이 경남 창녕군청을 방문해 산불 진화 현장에서 순직한 진화대원 등의 유가족에게 4천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로금은 서울시의사회 회원들이 모은 영남권 산불 재난지역 성금 2억3천700만원 중 일부로, 의사회는 지난 8일에는 경남·경북·울산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5천7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4∼5일에는 의사회 소속 의료봉사단이 경북 청송군 등에서 이재민의 건강 회복을 위해 진료 봉사를 하고 의료용품을 조달했다.

fa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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