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새론 파문' 김수현, 결국 "허위사실" 주장 철회?…할 말이 있나봐요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3-13 16:30:02 수정 2025-03-13 16:30:02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김수현이 故김새론과의 열애설에 대한 입장문을 예고한 가운데, 대중과 업계의 싸늘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김수현과 故김새론의 열애설 관련 추가 폭로를 했다.

故 김새론과의 볼 뽀뽀 사진이 공개된 후에도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는 입장을 유지했던 김수현에 분노한 가세연은 추가 스킨십 사진과 김수현이 군 복무 시절 보낸 사진과 손편지를 공개했다. 

이어 故 김새론의 이모 또한 김수현과 김새론이 서로 좋아했던 관계가 맞다고 증언했다. 



김수현의 군 복무 시절 편지와 사진으로 김새론은 미성년자였던 사실이 입증됐다. 김수현이 썼던 손편지에는 '새로네로 사랑해' 등의 애정 표현이 담겨있었으며, 고인은 편지에서 언급된 애칭 '새로네로'를 2016년 5월에 스스로에게 사용했던 것까지 밝혀지며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13일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골드메달리스트에서는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 근거 없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 주에 입장을 밝히겠다"며 입장문을 예고했다.

"긴 시간 피로감을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다. 계속되는 보도를 지양하기 위한 것으로 양해 부탁드린다"는 김수현 측은 연일 유지했던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는 단어는 언급하지 않았다.

입장문 티저에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다. 일부 대중은 "한 번 허위사실이라고 했으면 쭉 허위사실이라고 하지", "그냥 법적대응해서 시시비비를 가려라", "오늘은 허위사실이라고 안하네", "할 말은 있나봐?"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김수현 측의 입장 철회라고 추측하고 있다. 

또 다른 네티즌들 또한 "입장이 무엇이든 안 사귀었어도 뽀뽀 사진이 문제, 사귀었어도 미성년 연애가 문제", "미성년자 성추행이다", "이러나저러나 철컹철컹", "사실관계 필요 없고 연예계에서 안 보고 싶어요" 등의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수현의 공식입장은 다음주로 예고됐지만, 그가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브랜드에서는 '김수현 지우기'가 시작됐다. 구설수에 민감한 광고 업계의 발빠른 손절이다. 



김수현은 명품 브랜드 모델부터 뷰티, 요식업, 가전제품, 금융, 아웃도어, 건강식품, 향수, 마트 등 수많은 브랜드의 광고 모델이다.

현재 한 뷰티 브랜드는 김수현의 광고 일정을 보류했으며 요식업 브랜드와 의류브랜드는 공식 계정에서 김수현의 얼굴이 나온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일부 브랜드는 10년 전 게재됐던 김수현의 광고도 삭제했으며, 재계약 불발 소식을 전한 상황이다. 

공개를 앞두고 있던 디즈니+ '넉오프' 측은 12일 엑스포츠뉴스에 "김수현의 촬영은 일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제작발표회 등 공식 행사 여부와 공개 일정에 대해서는 미정인 상황임을 밝혀 콘텐츠 공개 여부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가세연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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