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측 "뉴진스 활동 제약 NO…법정서 오해 소명할 것" 칼반박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3-06 10:30:44 수정 2025-03-06 10:31:11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어도어 측이 그룹 뉴진스(NJZ)의 모든 연예활동을 전면 차단하려고 했다는 부모들의 주장에 곧장 반박했다. 

어도어는 6일 공식입장을 내고 "'기획사 보전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이 진행 중인 상태에서 뉴진스가 신곡 발표, 대형 해외 공연 예고 등 활동을 확대하였기에 부득이 가처분 신청 취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활동을 제약하려는 것이 아니라 '어도어와 함께', '계약을 지키면서' 연예활동을 함께 하자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어도어는 "이미 입장을 공개한 것처럼, 공연 주최 측에 압박을 가한 적 없으며 보복성 조치로 신청취지를 확장한 것이 전혀 아니"라면서 "어도어는 내일 법정에서 아티스트의 여러 오해에 대해 명확히 소명, 수많은 구성원들이 기다리고 있는 어도어가 뉴진스의 기획사라는 판단을 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뉴진스 부모 측은 어도어가 지난 2월 11일 가처분 신청 취지를 확장, 광고뿐만 아니라 뉴진스의 작사, 작곡, 연주, 가창 등 모든 음악 활동과 그 외 모든 부수적 활동까지 금지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들은 "'방시혁 의장이 컴플렉스 콘서트 관계자들에게 압박을 가했다'는 소식이 전달된 직후 발생한 일이었기에, 공연 무산 시도가 무력화되자 이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취해진 결정으로 추정된다"고 폭로했다.

한편, 오는 7일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명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보전과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사건의 첫 심문기일이 열린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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