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공문서 위조 혐의로 피고발…가짜 美입국설 이어 맞대응 "대환영" [종합]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3-03 19:45:17 수정 2025-03-03 19:45:17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이승환이 가짜 미국여행을 주장한 유튜버와의 내기에서 이긴 가운데 '공문서 위조' 혐의로 고발 당했음을 밝혔다. 

3일 오후 이승환은 자신의 채널에 "고발 대환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승환의 고발장으로 고발인은 이승환에 대해 "공문서위(변)조 및 행사죄 등으로 고발한다"며 "미국 여행 기록 관련 공문서 등을 위조 내지 변조하는 등의 범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승환은 지난달 16일 조카 결혼식 참석을 위해 미국에 왔다며 "CIA나 HTML에 의해 입국 거부를 당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극우 성향 누리꾼들은 이승환이 미국에서 찍은 사진들이 합성이라고 주장하며 이승환이 미국에 방문한 척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승환에 대해 한 유튜버는 미국 여행 여부에 대한 내기를 걸자고 제안했고, 이승환은 자신이 실제로 미국에 간 것이 맞을 경우 채널을 영구 삭제할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하지만 해당 유튜버는 내기에 대한 언급을  회피했고, 이승환은 내기는 불발됐음에도 가짜뉴스를 끝내기 위해 입출국 자료를 올려 미국 방문을 인증했다.

이승환은 "입출국 자료, 잘 살펴보시고 못 믿겠다 싶으시면 저를 공문서변조죄로 고발하셔야 한다"며 "근데 정말 합성이라고 믿는 거냐. 불가사의한 극우의 세계"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현재 이승환은 실제로 이승환의 미국 입국 조작설을 주장한 유튜버에게 공문서위조죄로 피고발 당해 눈길을 끈다. 히지만 이승환은 "대환영"이라며 또 한 번 맞대응을 예고해 팬과 일부 네티즌의 응원을 받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이승환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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