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신규 확장팩 '에메랄드의 꿈속으로' 3월 26일 출시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3-03 17:02:03 수정 2025-03-03 17:02:03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하스스톤이 차기 확장팩 '에메랄드의 꿈속으로'를 공개했다.

최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자사의 전략 카드 게임 '하스스톤(Hearthstone)'의 새로운 정규력 '랩터의 해(Year of the Raptor)' 첫 확장팩인 '에메랄드의 꿈속으로(Into The Emerald Dream)'를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Dreams Come True! 에메랄드의 꿈이 이루어진다!"라는 문구와 함께 공개된 '에메랄드의 꿈속으로'. 이용자는 타락이 이세라의 세계를 공격하며 꿈을 악몽으로 바꾸려 하는 상황을 마주하게 되며, 세계수의 축복으로 영웅 능력을 연마하거나, 고대 신들의 어둠의 선물을 받아들이게 된다.

이번 확장팩에는 145종의 신규 카드가 추가되며, 이용자는 게임에 접속해 전설 하수인 '에메랄드의 위상 이세라'를 로그인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2가지 신규 키워드도 추가된다. 첫 번째 신규 키워드는 '연마(Imbue)'로, 드루이드, 사냥꾼, 마법사, 성기사, 사제, 주술사 직업은 연마 카드를 낼 때 해당 직업에만 있는 새로운 영웅 능력을 부여받게 된다. 연마 카드를 추가로 낼 때마다 영웅 능력은 계속 강화된다.

두 번째 키워드 '어둠의 선물(Dark Gifts)'은 죽음의 기사, 악마사냥꾼, 도적, 흑마법사, 전사 직업에게 주어진다. 이 키워드는 발견 선택지와 짝을 이루는 하수인 강화 효과로, 가장 좋은 하수인-선물 조합을 골라 발견의 위력을 한 차원 끌어올릴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확장된 키워드 '선택(Choose One)'을 통해 '하스스톤' 사상 최초로 각 직업에 선택 카드가 주어진다. 이용자는 카드를 낼 때 두 가지 효과 중 하나를 선택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사전 체험 선술집 난투(Pre-Release Tavern Brawl)'가 3월 19일부터 출시 전까지 운영된다. 이용자는 '에메랄드의 꿈속으로' 카드 팩을 미리 개봉하고 덱을 구성해 볼 수 있으며, 누구나 한 차례 무료로 선술집 난투에 입장할 수 있다. 이후에는 선술집 입장권 2장, 300 골드 또는 룬석 400개를 사용해 추가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에메랄드의 꿈속으로'에 관한 더 상세한 정보는 '하스스톤'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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