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에게 물어봐' 이민호, 우주 유영 앞둔 공효진 걱정…"마지막까지 살아야 되는 사람"
엑스포츠뉴스
입력 2025-01-11 21:49:43 수정 2025-01-11 22:31:2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별들에게 물어봐' 이민호가 공효진이 우주 유영을 나간다는 말을 듣고 걱정했다.

11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3회에서는 공룡(이민호 분)이 우주 유영을 앞둔 이브 킴(공효진)을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룡은 "커맨더. 내일 정말 우주 유영 나갑니까?"라며 물었고, 이브 킴은 "강강수가 나갑니다"라며 밝혔다. 공룡은 "정거장 밖으로 나간단 말이죠, 내일? 그거 한두 시간 가지고 안 되잖아요"라며 궁금해했고, 이브 킴은 "최소 일곱 시간은 걸릴 겁니다. 승무원 전원이 매달리는 작업이니까 혼자서 사고 치지 말고 얌전히 있어요"라며 당부했다.

공룡은 "혹시 나갔다가 못 들어올 수도 있습니까? 고은이 전 남친이라고 제가 그 사람 잘못되길 바라겠습니까? 그냥요. 위험하니까"라며 내심 기대했고, 이브 킴은 "그래서 항상 둘이 나갑니다"라며 설명했다.



공룡은 "커맨더도 나가봤습니까?"라며 질문했고, 이브 킴은 "이번에 세 번째입니다"라며 전했다. 공룡은 "네? 내일 같이 나갑니까? 강강수 씨만 나가면 안 되는 거예요? 엄청 많이 되게 위험한 거 아닙니까?"라며 당황했고, 이브 킴은 "여기서 있는 일들은 뭐 전부 다 위험합니다"라며 강조했다.

공룡은 "왜 커맨더가 나갑니까. 훈련할 때 커맨더가 그랬지 않습니까. 생각 안 나요? 내 몸 전신 치수 잴 때?"라며 다그쳤고, 이브 킴은 "내가 뭐라 그랬는데요?"라며 의아해했다.

과거 이브 킴은 공룡에게 우주 유영의 위험성에 대해 "유영은 한마디로 죽으러 나가는 겁니다. 우주인들도 유언 쓰고 나갑니다"라며 귀띔한 바 있다.

특히 공룡은 "그래서 유언 썼습니까, 커맨더는?"이라며 걱정했고, 이브 킴은 "비상시에 커맨더는 제일 먼저 죽어야 되는 사람입니다"라며 사명감을 드러냈다.

공룡은 "아니오. 커맨더는 제일 마지막까지 살아야 되는 사람입니다"라며 만류했고, 이브 킴은 "그렇게 듣기 좋은 말은 어디서 배우는 거예요? 관광객이 커맨더한테 나가라 마라. 월권행위입니다, 그거"라며 선을 그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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